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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IT-Complex 2016년 상반기 문 연다…8월 7일(금)까지 명칭 공모
  • 기사등록 2015-07-20 10: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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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암동 DMC단지 내 IT-미디어-문화콘텐츠 역량 집약한 랜드마크 조성



서울시의 IT-디지털미디어-문화콘텐츠산업 역량을 집약한 랜드마크로 서울시 데이터기반 행정 거점이 될 상암동 DMC단지 내 IT-Complex가 내년 상반기 중 문을 연다. 2009년 5월 첫 삽을 뜬지 근 7년 만으로, 현재 공정률은 88%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IT-Complex(총 연면적 8만1,969㎡)는 지하 7층에 지상 21층짜리 전문동과 17층짜리 대민동 2개 복합건축물로 건립된다.

 

서울시의 IT․빅데이터 등의 정보화 역량을 한 데 모은 IT분야(SITC), 21세기 신성장 동력산업 시설이 집적된 콘텐츠분야(SCC), 대시민 정보제공 역할의 미디어분야(SMC) 3개 전문영역과 시민이용공간으로 구성된다.

 

 


 

SITC(Seoul IT Center)는 서울시 정보기획관이 운영한다. IT통합개발센터, 클라우드센터, 통합보안관제센터, 도시공간정보센터 등이 전문동에 입주할 예정이다. 3개 층에 걸쳐 마련될 클라우드센터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에 있고, IT통합개발센터는 시가 발주하는 용역 업체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SCC(Seoul Contents Center)는 서울시 경제진흥본부가 운영한다. 핵심시설로 대민동에 e-sports주경기장(758석) 및 보조경기장(192석) 등이 들어설 예정. 시는 e-sports와 같이 21세기 신성장 동력인 게임산업의 지속성장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게임문화를 선도할 다양한 게임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집적화한다는 계획이다.

 

SMC(Seoul Media Center)는 교통방송이 입주해 서울시 교통정보 제공, 다양한 생활정보 제공 및 서울시 정책 홍보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이용공간에는  일반업무시설, 컨벤션센터, 3D영화관,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총 605면)등이 있으며 위탁업체인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임대 및 운영 관리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IT-Complex에 어울리는 이름을 시민공모로 정하기로 하고, 'IT-Complex 네이밍 공모전'을 8월 7일(금)까지 개최한다.

 

건물 전체명, 전문동명, 대민동명 3종에 대한 네이밍을 모집한다. IT-Complex의 콘셉트와 대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부르기 쉽고 독창적인 이름을 지어 응모하면 된다.

 

(최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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