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이 기획한 대표 브랜드 공연 ‘GREAT TO SEE YOU 그랬슈 콘서트’가 지난 14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막이 올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은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전통예술단 혼’의 창작무 ‘호접몽’과 전통무 ‘태평무’, 다섯 젊은 명인들의 중고제 소리와 춤, 연희집단 THE광대의 풍물과 버나놀이 퍼포먼스, 경기민요의 명창 김영임의 신천안삼거리 등의 소리, 명인 이광수의 비나리와 민족음악원 단원 및 발림무용단의 융합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그랬슈 콘서트’ 예산공연은 흥미로운 기획으로 사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방문을 통해서만 배부한 티켓은 1시간 만에 매진되었고 당일 객석점유율 120%라는 기염을 토했다. 예산군 문예회관 관계자들은 매우 이례적이며 반가운 일이라며 입을 모았고 이번 공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임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