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영애”씨의 11년만의 복귀작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촬영이 강원도에서 이루어진다.
7월13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강원도와 춘천․강릉시, 평창․정선군, 한국관광공사, KT&G, 제작사 <(주)그룹에이트> 간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제작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사임당 The Herstory'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렸으며, 극 중 이영애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서지윤)와 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으로 2016년 상반기부터 30부작으로 SBS에서 방영될 계획이다.
집필은 지난 2003년 안방극장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파란을 일으켰던 히트작 <앞집여자>와 2006년 평균시청률 32.5%의 고공행진을 자랑한 <두번째 프로포즈>의 박은령 작가가 펜을 잡았다.
2015년 8월부터 사임당의 얼과 혼이 깃든 강릉, 춘천, 평창, 정선 등지에서 야외촬영이 예정 되어있으며, 지역문화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지역홍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