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6월 17일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장한연 경제산업국장)를 개최하고 ‘제18회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 심사 결과 입상작 25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공예품대전에는 목‧칠 9, 도자 23점, 금속 6점, 섬유 14점, 종이 9점, 기타공예 7점 등 총 68점이 출품됐다.
동상(3점)은 도자 분야 박치만 씨의 ‘차의 향기’와 박봉녀 씨의 ‘천년 사랑’, 섬유 분야 최인숙 씨의 ‘암각화 문양수 모시 보자기’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목·칠 분야 최순청 씨의 ‘바다속으로’ 등 3개 작품이, 특선에는 도자 분야 심인숙 씨의 ‘청채 백자 다구 세트’ 등 5개 작품이, 입선은 금속 분야 장추남 씨의 ‘오동 상감도’ 등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들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
(홍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