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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마케팅의 혁신, MMS를 넘어 IMS(인터랙티브 메시지 서비스)가 뜬다. - 종이 홍보물을 대체하는 자원+비용절감 ‘저탄소 마케팅’ - 발송확인만 가능한 SMS를 뛰어넘은 빅데이터 맞춤 마케팅 솔루션
  • 기사등록 2015-06-12 13: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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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전용앱 없이 다수의 고객에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신기술 메시지 각광

    카카오톡 등 모바일메신저 등장 후 활용성을 잃어가던 문자메시지서비스가 새로운 IT기술을 통해 새로운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통신사용자들의 문자기반 통신수단이 기존의 문자메시지서비스(SMS/LMS/MMS)에서 ‘카카오톡’으로 대변되는 데이터통신을 사용하는 모바일메신저로 짧은 기간에 바뀌었다. 이로 인해 개인사용자들의 문자대화는 대부분 모바일메신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존의 문자메시지서비스는 공공기관의 행사안내 및 공지사항, 기업들의 마케팅정보 전달 위주로 용도가 축소되었다. 그 결과 대중들이 문자메시지의 내용을 자세히 확인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문자메시지는 모바일메신저로 대체할 수 없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활용성을 높여줄 대안이 필요하다. 모바일메신저의 경우 특정 메신저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가입한 사용자들끼리의 대화만 가능하기 때문에, 재난정보, 이상기상정보, 공공기관의 시민혜택 공지 또는 기업의 마케팅 정보와 같이 대중적인 전파가 중요한 내용처럼 보편적인 전달이 필요한 경우에 활용하기 어렵다.


<사진1> 장문의 글자로 확인이 어려운 LMS

   이 문제에 대해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메시지서비스 솔루션이 시장에서 선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기술을 개발한 ‘주식회사 아이엠폼(I.M. Form)’의 ‘김택원 대표’는 “저희가 개발한 Interactive Message Service(이하 IMS)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모바일메신저 서비스에 회원가입과 친구등록 없이, 기존 문자메시지에 모바일메신저수준의 양방향통신이 가능한 그래픽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입니다.”라고 말하며 설명을 덧붙였다.

   “기존 문자메시지서비스는 공식적으로 확보된 전화번호만으로 다수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글자수 제한이나 포함시킬 수 있는 멀티미디어데이터가 소용량이어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방향 정보전달이라는 제약으로 수신자의 전환율(디지털 미디어/광고에서 마케터가 의도하는 행위를 한 비율)이 낮고, 장문일 경우에는 가시성이 떨어져 제목만 확인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IMS는 이런 단점을 개선, 전용 앱 설치없이도 그래픽과 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전송하여 스마트폰 사용자의 전환율을 높여줍니다. 또한 문자메시지서비스로는 불가능한 개봉율과 열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 기존 자료와 비교한 빅데이터분석, 마케팅통계가 가능합니다.”


<사진2> 그래픽으로 직관적인 IMS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아이엠폼’의 ‘IMS'솔루션은 L마트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L마트의 경우 IMS를 이용해 기존의 LMS문자보다 비용을 절감시켰고, 앞으로는 종이홍보물을 대체하는 자원절약을 통해 저탄소경영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조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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