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9일 덕수궁 돌담길서 공정무역 페스티벌 개최
  • 기사등록 2015-05-10 00:03:46
기사수정


5월 둘째주 토요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덕수궁 돌담길에서 공정무역에 대한 정보를 얻고, 제품을 구매하고, 또 체험도 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세계공정무역기구(WFTO)는 매년 5월 둘째주 토요일을 ‘세계공정무역의 날’로 지정했으며, 이날 전 세계 70여 개국 400여개 단체들이 공정무역 관련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와 (사)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는 오는 9일(토) 12시부터 18시까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주변과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2015년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특히 필리핀 빈민의 성자 셰이 컬린(Shay Cullen) 신부가 페스티벌을 직접 방문해 공정무역을 통한 빈곤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셰이 컬린 신부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1974년 프레다재단을 설립, 성매매와 빈곤에 노출된 아이들을 구출하고 보호하는 활동을 해왔다.

 

 

셰이컬린 신부와 함께 공정무역도시 서울 달성 지지 선언문에 서명을 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또 서울을 세계 최대의 공정무역도시로 만들어 아시아 공정무역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시민들의 응원을 받는 ‘공정무역도시, 서울 달성 지지 선포식’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공정무역이 당신과 생산자에게 선물’이라는 콘셉트의 상자 형태 원더 프레젠트를 만들어 공정무역 상품 생산과정과 스토리 등을 전시하고, 길거리 버스킹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 중 운영되는 노천카페 수익금 전액은 지난 4월 발생한 네팔대지진의 긴급구호 및 주민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최미경 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jeong.com/news/view.php?idx=146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하단(가로: 260 …
압구정 볶는 커피 최하단(가로: 260 p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