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의 “사랑의 자장면 자원봉사활동”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자 서울시의회 희망축구단이 평소보다 더욱 정성을 들여 준비했다.
무료중식봉사 현장에 찾아온 어르신 한분은 “어버이날 즈음에 이렇게 따듯한 점심 한 그릇을 환한 웃음과 함께 대접받으니 마음이 푸근해 지는 것 같다.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서울시의원들의 손을 맞잡았다.
봉사 활동을 마친 서울시의회 희망축구단은 오후 2시경부터 노원구 마들스타디움에서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축구단과 함께 친선축구경기를 가졌다.
서울특별시의회 신언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관악4)을 비롯한 47명의 제 9대 서울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서울시의회 희망축구단 동호회(회장 신언근)는 지난해 9월에 창단한 이후로 서울시의 각 자치구 지역주민들 및 각 계층 간의 만남을 통해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지속해왔다.
(최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