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제230차 5월 안전점검의 날’과 ‘5월 가정의 달’ 을 맞이하여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은혜의 집, 행복의 집) 2개소를 대상으로 충청북도 조운희 안전행정국장, 청주시 장현철 안전관리팀장 등 총 8명이 합동점검을 지난 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각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 전기, 소방 등 시설별 법적기준 준수 여부와 유사시 긴급 대피 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또한 점검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현지 시정조치토록 하고, 어려울 경우 빠른 시일 내 보수․보강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전기‧가스 등은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취급 또는 관리 소홀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으로 도민 스스로 이들 사용에 대하여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자체 안전점검을 생활화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임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