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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서울시의회 교문위원장, "사학법인협의회 자정 의지 표명 환영"
  • 기사등록 2015-04-29 00: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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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는 4월 27일 을지로 프레지던트 호텔 슈벨트 홀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감독기관의 감사처분에 대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014년 12월 11일부터 3회에 걸쳐 서울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이하 ‘법인협의회’라 한다) 등 사립학교 법인관계자와 사립학교의 문제점 개선 및 발전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그 열매로 사학의 적극적 자정노력이 담긴 성명서가 채택되었다.

 

 


 

법인협의회는 동 성명서에서 일부 사학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불신 여론으로 사학의 입지가 좁아지고 구성원들의 자존감이 훼손되는 현실임을 직시하고 서울교육의 발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학교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법인협의회는 사학 발전을 위한 건전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 제반 법령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표명하면서 “감사기관의 처분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며, 학교 운영 전반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신뢰받는 사학, 존경받는 교육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특별시의회 김문수 교육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성북2)은 법인협의회 구성원들이 현재 사학이 처한 어두운 현실에 위기의식을 같이 하고 대시민 인식개선과 교육 본연의 가치인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김문수 위원장은 지난 3년간 감사기관의 감사지적 처분사항 이행율이 27%에 머물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이행율이 80% 이상 되도록 감사지적 처분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강조했다.

 

(최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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