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동아트센터,해설이 함께하는 주말 공연 나들이 '패밀리 렉처콘서트'
  • 기사등록 2015-02-28 20:09:47
기사수정


강동구(구청장 이 해 식) 문화예술의 허브 강동아트센터가 2015년에도 시즌프로그램 <패밀리 렉처콘서트>를 선보인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쉽게 즐기자는 취지에 기획된 패밀리 렉처콘서트는 매 시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동안 클래식, 퓨전, 성악, 타악,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의 기획이 관람객들로 하여금 패밀리 렉처콘서트를 기대하게 하는 주된 요인이다.

 

올해도 클래식, 대중음악, 재즈, 발레의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관객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본 공연은 햇빛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3월의 봄부터 낙엽이 거리를 수놓는 10월의 가을까지 진행된다.

 

<패밀리 렉처콘서트>는 주말에 자녀들과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시간 부담없는 비용으로 실력있는 연주자들과 무용수들이 펼치는 공연을 관람을 할 수 있는 즐거운 주말 나들이가 될 것이다.

 

 



 따스한 3월의 봄날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하나의 소리, 가일(佳一) 플레이어즈


‘아름다운 하나의 소리’라는 뜻의 ‘가일(佳一) 플레이어즈’는 각 연주자들만의 개성과 색깔의 조화로운 케미를 통해 최고의 소리를 만든다는 의미를 가진다.

 

2013년 창단되어 이제 겨우 햇수로 2년째를 맞는 연주단체이지만, KBS 클래식 오디세이, 갤러리 콘서트, 쇤베르크 현악4중주 한국초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많은 클래식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음악을 통해 다양한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하며 소통을 하고 싶다는 가일 플레이어즈는 관객들과의 공감이 있는 무대를 지향한다. 또한, 가일 플레이어즈는 세련된 곡 해석, 섬세한 감성이 깃든 선율로 환상의 앙상블로 평가받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무척 주목된다.

 

본 공연에는 슈만의 3개의 로망스, 작품 94 중 2악장, 존 루터의 고풍모음곡(Suite Antique) 중 왈츠와 샹송을 들려 줄 예정이며,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듀오, 클라리넷 삼중주도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외에도 보짜의 전원 환상곡,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도플러의 2대 플롯을 위한 안단테와 론도 그리고 피아졸라의 곡도 연주될 예정이다. 여기에 곡 중간 중간 클래식 해설을 곁들여, 가족 모두가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고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다가오는 포근한 봄날에 어울리는 클래식 선율이  펼쳐지는 강동아트센터에 가족과 친구 혹은 연인끼리 손잡고 공연장 나들이를 떠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홍주연 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ijeong.com/news/view.php?idx=135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한국관광공사, 7월부터 전국 5개 음식테마거리 K스마일 캠페인
  •  기사 이미지 한여름밤 윤동주와 함께 시를...종로구 윤동주문학관
  •  기사 이미지 성남시청, 위캔두댓, 엄마와 클라리넷 등 사회적경제 영화제
전체 상단 메뉴바 위 로고 왼쪽옆(260×…
세종문화회관 상단(가로: 260 p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