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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x5일에는 강동아트센터에서 특별한 공연이
  • 기사등록 2015-02-17 12: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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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의 문화허브 강동아트센터에서 x5일마다 선보인다.

 

3월 5일, 첫 번째 공연으로는 제125회 GAC목요예술무대가 관객들을 위해 준비되었다. 진한 러브스토리로 오페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비제의 ‘카르멘’과 베르디의 ‘리골레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비제의 ‘카르멘’과 베르디의 ‘리콜레토’를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구성하였는데, 콘서트 오페라란 무대세트나 의상 없이 전곡을 들려주는 것으로, 장소에 구애 없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을 중심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다. 주로 바로크 시대에 많이 올려 졌던 공연 형태이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정열적인 사랑을 하는 집시 여인 카르멘과 사랑에 대해 보수적이고 진지한 돈 호세의 이야기 <카르멘>. 반면, 완전한 사랑을 믿는 순진한 여인 질다와 바람둥이 공작 만토바, 그리고 만토바의 바람기를 부추기나 자신의 딸은 지키려고 하는 아버지 리골레토의 이야기 <리골레토>.

 

서로 다른 상황 속에서 부르는 사랑의 아리아들은 관객들에게 두 오페라의 비극적인 주인공들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게 한다.

 

공연은 3월 5일 목,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석의 티켓 가격은 5,000원(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3,000원)이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는 최정상 연주자들의 공연을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티켓금액부터 입장연령까지 확 낮췄다.

 

(홍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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