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5일 오전 9시 도교육청 후관 방촌홀에서 출입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한 경기교육재정현황 설명회를 가졌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2015년 세입(안) 규모는 11조 7,160억원으로 이것은 2014년 제1회 추경 총 세입보다 3,414억원이 줄어든 규모로, 각 부서에서는 세입대비 1조 5천억원이 초과된 2015년 세출예산 요구를 하였고, 이를 네 차례에 걸쳐 8,945억원 구조조정을 통해 고강도 감액을 단행하였으나 6,405억원은 더 이상 줄일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재정이 어려운 이유는 구조적인 문제”라며 도교육청은 이러한 경기교육의 현안문제 등 재정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교육감은 “어려운 시기이다. 위기는 곧 기회이다. 경기교육 가족 모두의 지혜를 모아 오늘의 어려움이 경기교육재정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해 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