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1월 4일(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효성ITX 및 콘래드서울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 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민간 기업이 참여 함으로 한층 더 다양한 장애인 취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력의 범위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증대 협력 ▲채용행사 및 취업훈련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취업알선을 위한 구직자 정보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식은 그 동안 기업과 구청간 긴밀한 유대 관계가 발전한 결실이라서 더 의미가 크다.
효성ITX는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지원 시설인 ‘꿈더하기 지원센터에’서 월 1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내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들은 ‘꿈더하기 지원센터’의 장애인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서비스를 해 주는 등 각별한 관계를 이어 왔다.
콘래드서울 또한 8월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1명을 채용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적극 협력해왔고, 감사의 뜻을 담아 오는 10일 콘래드서울 2주년 행사에 영등포구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풍물패’가 축하 공연을 할 예정이다.
구는 그 동안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현재 66명의 장애인들이 주민센터 및 정보도서관 등 구청의 각종 사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경우 전국 국가 및 지자체 고용이 550여 명인데, 13명을 채용하는 등 발달장애인 취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