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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중소기업이 답(答)이다” ... 중소기업창조경제확산위원회, 출범 1주년 세미나
  • 기사등록 2014-09-29 22: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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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석준 미래부 1차관


'중소기업창조경제확산위원회'(공동위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는 출범 1주년을 맞아 29일(월)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창조경제, 중소기업이 답(答)이다”라는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을 비롯하여 국회 이한구 창조경제활성화특별위원장, 김동철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정희수 기획재정위원장, 이현재, 민병주 의원 등 창조경제 관련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중소기업 중심의 창조경제”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소기업창조경제확산위원회는 지난 1년간 논의한 주요 정책과제를 담은 ‘정책제안서’와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확산성공 사례집’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였으며, 창조경제 실현에 중소기업을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조경제확산위원회가 제안한 정책과제는 총 8개 분야 31개 과제로 이중 일부는 이미 정부정책에 반영되기도 했다. 

 

‘기술금융시스템 개선’ 방안으로 엔젤투자 확대를 위해 SNS를 활용한 지분투자 방식의 크라우드 펀딩 도입과 공공부문에서 중소기업으로 기술이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독일의 슈타인바인스 재단(Steinbeis Stifung) 형태의 특허전문기업 설립 등을 제안하였고, 

 

‘중소기업 R&D지원체계 개선’을 위해 국가R&D과제 참여 중소기업의 기술료 부담 완화 및 중복수혜 방지를 위해 R&D 지원제도를 보완해 줄 것 등을 제안하였다.

 

또한 ‘중소기업 글로벌화 추진’을 위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펀드를 조성하여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해외규격 인증 획득을 위한 비용지원 방식을 ‘성공불융자’ 제도로 개선하여 기업부담을 최소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임대영 기자)

     

◈성공불융자 제도 : 정부가 위험도가 높은 사업을 하려는 기업 등에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고 사업이 실패하면 융자금액을 감면해주고, 성공 시 원리금 외에 특별 부담금을 추가 징수하는 제도

 

◈중소기업창조경제확산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9개), 국가미래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이 손잡고 중소기업 중심의 창조경제 실현 및 확산, 전파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13.7월 중소기업계, 학계, 관련 지원기관 등 각 분야 오피니언리더로 위원(55명)을 구성하여 출범하였으며, 매월 전체회의를 통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 이슈를 발굴․논의하고 대정부 정책제안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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