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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협동조합 봉제야달려라, 명지대 인액터스(enactus)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4-09-27 10: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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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제공장 활성화=마을 살리기’ 취지로 마을만들기 시작한 봉.달.아(봉제야달려라) - 지역사회 발전 위해 뭉친 인액터스, ‘한땀 프로젝트’로 봉.달.아 봉제산업 지원 - 신진디자이너와 봉제업체간 파트너십 지속, 민‧학 네트워크 형성으로 패션업계 자생력 강화!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의 협동조합 '봉제야달려라(봉.달.아)'와 명지대학교 ‘인액터스(enactus)’의 '한땀 프로젝트'가 손을 잡았다.


26일 오후 2시, 성북구 보문동 주민센터 2층 북카페에는 봉.달.아 협동조합(대표 권여명) 관계자와 명지대학교 인액터스(대표 이우철),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유승희 국회의원, 이윤희 시의원 및 구의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이들의 협약을 지켜봤다.


봉.달.아는 영세봉제업체들이 의류봉제공장과 가내수공업 약 300여 곳이 자리 잡은 봉제마을인 보문동을 살리기 위해서는 ‘봉제’가 살아야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3년 8월 22일 뜻을 모아 창립한 의류봉제 협동조합이다.

 

이들은 그간 혼자 잘 사는 세상이 아닌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공모했으며, 사회적경제박람회 패션쇼와 마을바자회 개최, 성북구 거주 소년소녀가장과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옷’ 제작․지급 등 다방면의 노력을 해왔다.

 

또한 명지대 인액터스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전 세계적인 연합단체로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전국 30여 개의 대학이 참여해 1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한땀 프로젝트팀은 2009년부터 활동을 해온 인액터스 소속 교내 동아리 단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사업으로 패션의류 브랜드인 ‘BACHIDA(바치다)'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BACHIDA'에서 ’바치‘는 장인을 뜻하며, ’신진디자이너의 열정을 바치다‘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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