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가까워졌다. 더불어 수험생들에게 좋은 건강기능식품과 영양제 류의 매출도 급상승하고 있다. 천연원료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씨스팜 측은 수능을 앞두고 항산화효소 제품 ‘몸팔팔’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밝혔다.
프랑스산 PME88멜론추출물이 함유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몸팔팔’은 피로회복과 집중력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SOD(Superoxide dismutase) 제품이다. SOD의 탁월한 항산화력 강화 기능은 짧은 기간 동안 고도의 집중력 강화가 요구되는 수험생들에게 꼭 맞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평가다.
신체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세포와 DNA를 직접 공격해 각종 질병과 산화스트레스를 야기한다. 다행히도 우리 몸에는 활성산소에 대응하기 위한 항산화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하지만 이 항산화 시스템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수행능력이 떨어진다. 또 극도의 스트레스나 질병 등 강한 활성산소 작용이 있을 때에도 제대로 된 작동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보조하기 위나 노력이 필요하다.
항산화 효소 SOD는 활성산소에 즉각 대응하는 항산화제나 항산화 물질과 달리 우리 몸의 항산화 시스템을 복구시켜 항산화력을 높여준다. SOD는 체내 항산화 방어 체계에서 각종 항산화 물질들이 순서대로 작용할 수 있도록 지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SOD 없이 항산화 물질의 섭취나 주입만으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수험생의 체력관리에 있어서도 항산화력 제고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특히 활성산소가 면역세포나 두뇌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SOD 섭취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다.
연세중앙내과 조세행 원장은 “SOD는 인지력 향상 및 숙면, 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며 “세포가 밀집된 뇌는 활성산소의 공격에 더욱 민감하기 때문에 항산화력 증가를 통해 뇌 활동이 원활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미경 기자)